안녕하세요 요즘 얌얌이가 푹 빠진 시간여행 로맨스 드라마 아씨두리안 리뷰해볼게요. 저는 유튜브 쇼츠를 통해 짧은 장면을 보고서 너무 재미있어서 뒷편도 찾아보게 되었어요. 한번 보니 멈출수 없어서 계속 정주행중인 꿀잼 드라마 입니다!
드라마 아씨두리안 등장인물과 줄거리 입니다. 현재 방영된 10화까지 스포일러가 담겨 있습니다. 스포일러가 싫으신 분은 창을 닫아주세요.
아씨두리안 방송정보
- 장르 : 타임슬립, 판타지, 로맨스, 멜로
- 방송시간 : 2023년 6월 24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 몇부작 : 16부작
- 방송채널 :TV조선
- 극본 :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
- 감독 : 신우철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 등)
- 출연진 : 박주미, 최명길, 이다연 등
- 동영상 다시보기 : 쿠팡플레이 (쿠팡플레이에서 독점 공개, 넷플릭스, 티빙 등 타사이트에는 시청불가능)
- 아씨두리안은 ‘보고 또 보고’ ‘인어 아가씨’ ‘하늘이시여’ ‘아현동 마님’ ‘신기생뎐’ ‘오로라 공주’ 등 매 작품마다 높은 시청율을 자랑하는 막장드라마 대표작가인 피비 작가의 작품입니다. 아씨두리안에도 이해하기 어려운 막장 장면이 가끔 등장하지만 뒷 내용이 궁금해서 계속 보게 되는 드라마 입니다.
- 요약 줄거리 : 월식이 일어난 어느날 밤 조선시대에서 살던 시어머니 두리안과 며느리가 연못에 빠져 현대로 타임슬립 한다. 이세계에는 과거에 사별하여 그리워하던 돌쇠와 죽은 아들까지 멀쩡히 살아있다?! 이들의 얽힌 운명은 어떻게 될지 궁금한 타임슬립 판타지 멜로 드라마.
아씨두리안 줄거리 (스포일러 있음)
조선시대에 살고 있는 아씨 두리안은 병약한 남편 때문에 아이를 갖지 못하고 있다. 두리안의 시어머니는 대를 이어야 한다며 머슴인 돌쇠와 두리안이 합방을 하게 한다. 결국 두리안은 임신하여 건강한 아들을 낳는다. 예전부터 아씨만을 좋아하던 돌쇠에게 두리안도 마음이 끌리게 된다. 아이가 태어나고 얼마뒤 두리안의 시어머니는 돌쇠를 죽여서 없앤다. 두리안은 시어머니가 돌쇠를 죽인 사실을 몸종을 통해 듣게 된다. 두리안의 남편도 병으로 세상을 일찍 떠난다.
두리안의 아들은 건강하게 자라서 김소저와 혼례를 치룬다. 둘은 첫눈에 깊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얼마뒤 두리안의 아들 박언은 갑자기 병으로 죽게 된다. 월식이 있던 밤. 김소저는 죽은 서방님을 다시 보고 싶어서 슬퍼하며 연못에 가서 달에게 소원을 빈다. 며느리가 걱정되는 두리안은 김소저를 쫓아갔다가 며느리와 함께 연못에 빠지고 만다.
연못에서 헤엄쳐 밖으로 나와보니 세상이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두리안과 며느리 김소저는 연못을 통해 타임슬립하여 현대사회로 오게 된 것이다. 도착한 곳은 재벌회장 백도이의 별장 연못이었다. 경비원들은 마당에서 갑자기 한복 입은 여인 둘이 등장하여 너무나 놀란다.
두리안과 김소저는 백도이의 집에서 그토록 보고 싶던 돌쇠와 아들 박언이 환생하여 잘 살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두리안과 김소저는 기억을 잃었다며 갈 곳이 없다고 한다. 백도이는 집안일을 거들면서 자기 집에서 지내라고 한다. 두리안과 김소저는 현대사회의 신물물에 놀라며 매일매일 새로운 것들을 배워가며 생활에 적응해나간다.
김소저는 서방님이 자신을 알아보지도 못하고 현대시대에는 결혼할 여자도 있다는 걸 알게 되어 마음이 아프다. 두리안은 과거 자신만을 바라보던 돌쇠가 이세계에서는 다른 여자와 혼인하여 잘 살고 있는 것을 본다. 하지만 과거의 인연 때문일까 돌쇠는 계속 두리안에게 마음이 가고, 과거 박언이었던 현재 단등명도 김소저에게 자꾸만 눈길이 가는데. 이들의 관계는 어떻게 될 것인가
아씨두리안 등장인물
아씨두리안 등장인물 관계도 입니다
두리안 (박주미)
두리안은 청초하고 단아한 얼굴, 고상한 품격을 가진 조선시대 양반가의 아씨이다. 병약한 남편은 시집온 그녀에게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두리안은 남편에게 순종하는 아내이지만 사랑의 감정은 모른다. 몸이 약한 남편으로 인해 가문의 대가 끊길 위기에 처하고, 시어머니는 며느리인 두리안에게 머슴인 돌쇠와 합방을 하라고 한다. 두리안은 돌쇠와의 합방으로 아들 박언을 임신한다. 두리안은 시집오기 전부터 자기 곁을 지키며 자신만을 바라보는 일편단심 머슴 돌쇠에게 점점 마음이 끌린다. 몸이 약한 남편은 돌쇠와 합방하여 임신을 한 아내를 보며 마음이 좋지않다. 얼마뒤 남편은 건강이 악화되어 죽게 되는데 유언으로 다시 태어나도 당신과 혼인하고 싶다고 한다. 시간이 흘러 잘 자란 아들 박언은 장가를 가고, 얼마뒤 건강이 좋지 않아 죽음을 맞이 한다.
단치감 (김민준) = 돌쇠
백도이의 둘째아들. 단씨집안의 후계자로 그룹을 이끌어가는 능력있는 남자다. 부인 이은성 (한다감)과 결혼생활중이고 자녀는 없다. 부인이 개를 좋아해서 오이지 라는 개를 키우며 산다. 조선에서 타임슬립한 두리안 아씨는 자신을 보고 “돌쇠?!” 라며 놀라는데 이상하게 그녀에게 자꾸 마음이 끌린다.
단치감 부부가 키우는 개 오이지. 두리안 아씨가 오이지를 처음 보고 “저리 못생긴 개가 있어?!” 라며 놀랐다.
단치감 돌쇠 시절
두리안 아씨를 시집오기 전부터 곁에서 모시며 연모하는 마음을 품어왔던 머슴 돌쇠. 마님의 명으로 두리안 아씨와 합방한다. 두리안아씨는 임신하여 돌쇠의 아들을 낳는다. 아이가 태어나고 얼마뒤, 두리안의 시어머니는 돌쇠를 불러 두리안아씨 모시고 친정에서 놀다 오라며 하녀를 시켜 푸짐한 밥상을 차려준다. 반찬에는 시어머니가 넣은 수면제가 들어있었다. 시어머니는 새벽에 깊이 잠든 돌쇠를 찾아가 방석으로 얼굴을 눌러 질식사 시킨다. 마침 지나가던 하녀가 시어머니가 돌쇠방에서 방석을 들고 나오는 것을 멀리서 보고는 두리안에게 돌쇠를 죽인 범인을 알려준다.
백도이 (최명길) =두리안 시어머니
단씨 집안 최고의 어른이가 주요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재벌가 총수회장. 화려하고 럭셔리하면서도 품위있고 세련됐다. 우연히 별장 마당에서 발견된 두리안과 그의 며느리가 기억을 잃었다고 하자 불쌍하게 여겨주며 집에서 살림 거들면서 같이 살자고 거두어준다.
백도이 과거 시어머니 시절
가문의 대를 잇는 것이 가장 중요했던 시절이기에 며느리에게 돌쇠와 합방을 시킨다. 며느리가 임신하여 출산하자 자기손으로 돌쇠를 죽여버린다.
이은성 (한다감)
단치감 (돌쇠)의 현재 아내. 백도이의 둘째 며느리. 예민하고 까다로운 성격을 지녔지만 영악하고 여우 같아서 재벌가 시어머니와 남편에게 깍듯하고 애교가 넘친다. 부친이 장관이었던 터라 뼛속까지 우아, 교양, 의례적인 미소가 철저하게 배어있다. 갑자기 시댁에 등장한 객식구 두리안에게 자기 남편이 자꾸만 관심을 보이는 것 같아서 경계한다.
단치강 (전노민)
백도이의 첫째 아들이며 산부인과 원장. 재벌가의 장남답게 의젓하고 성실하다. 아내와의 사이에 아들이 한명 있다. 결혼생활 25년째, 단치강은 가족들 모두 모인 자리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듣는다. 부인인 장새미가 남편이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고 폭탄발언을 한 것이다.
단치강은 조선시대에 최명길의 시아버지였다. 현생에서는 첫째 아들로 나온다. 옆에는 현재 셋째아들 단치정 (과거에 두리안 남편)이다.
장세미 (윤혜영)
단치강의 아내이자 백도이의 첫째 며느리. 언제나 무미건조한 말투, 무표정한 얼굴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다. 시어머니와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데 어느날 가족들 앞에서 폭탄발언을 한다. 내가 진짜 사랑하는 사람은 남편이 아니라 시어머니라며 고백을 했다. 오랜시간 참아왔고 일부러 어머니에게 무뚝뚝하게 대했다고 한다. 상담도 받아봤지만 자기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며 동성애자로 커밍아웃 한다. 남편과 시어머니는 큰 충격을 받는다.
단치정 (지영산) =과거 두리안 남편
백도이의 셋째 아들이자 골프클럽 대표. 능청스럽고 귀염성 많은 막내의 기질을 지니고 있다. 여자들에게 스윗하고 끼가 흘러 넘쳐서 바람끼가 철철 흐른다. 조선시대에서 날아온 두리안을 보자마자 호감을 가진다.
단치정이 과거에 두리안 아씨 남편일 때의 모습. 두리안을 많이 사랑하지만 몸이 약하여 아이를 가질 수 없다. 돌쇠와 합방하는 부인을 보고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
단등명 (유정후)
단치강과 정세미의 아들. 백도이의 장손이다. 훤칠한 이목구비와 귀태가 흐르는 잘생긴 외모, 우월한 기럭지를 가진 유명한 배우다. 가족들에게 예의 바르고 성품도 좋다. 과거 두리안의 아들이었다. 두리안은 죽었던 아들을 현대에서 다시 만나니 너무나 기뻤다. 단등명은 처음 보는 두리안과 김소저가 자신을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니 의아하기만 하다.
단등명의 과거 박언 시절
두리안과 돌쇠 사이의 아들 박언은 잘 자라서 장가도 갔다. 어머니인 두리안에게 효자였고 부인인 김소저를 너무나 사랑했던 남자다.
김소저 (이다연)
두리안의 며느리. 두리안과 함께 단씨 집안에 홀연히 나타난 여인. 깨끗하고 청순한 외모에 조용한 말투지만 단단하고 다부지다. 시어머니 말에 따르고 순종하며 지고지순한 열녀다. 두리안의 아들 박언과 혼례를 치르고 깊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얼마뒤 남편이 병으로 죽게 된다. 김소저는 남편이 보고 싶다며 월식이 있던 밤에 연못에서 울면서 기도를 하다가 쫓아온 시어머니와 연못에 빠지고 만다. 연못에서 나와 정신을 차려보니 현대사회에 도착했다. 이곳에는 보고 싶던 서방님 박언이 환생해 있었다. 하지만 그의 곁에는 결혼약속을 한 여자가 있다. 단등명이 자신을 알아봐주지 않아도 멀리서라도 그의 곁에 있고 싶은 마음 뿐이다.
아일라 (김채은)
인기 앵커로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인물. 어릴적 부터 집안끼리 가깝게 지내면서 친해진 단등명과 결혼을 약속했다. 어느날 등장한 김소저라는 여자와 남자친구인 단등명과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는 것 같아 경계하게 된다.
고우미 (황미나)
단치정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교육자 집안의 딸로 잘 나가는 배우이다. 항상 자상한 말과 행동을 하는 애인 단치정이 요즘 이상하다. 머리를 허리까지 길러보라고 하지를 않나 관심있는 여자가 생긴 것 같은 느낌이 온다.
아씨두리안 줄거리와 등장인물 소개를 마칩니다. 현재 10회까지 시청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해보았습니다. 궁금하셨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